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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어도 단 '5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 결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이틀 간의 치열한 전쟁 끝에 1524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통합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546대 1, 삼성증권은 1495, KB증권은 1521.97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이었죠. 역대급 경쟁률에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증권회사를 선정하려는 개미들의 눈치 싸움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일 지경이었죠. 이 기간 동안 몰린 증거금만 무려 58조 원. 투자자들은 계좌와 지갑을 탈탈 털어서 주식 계좌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한 주를 배정 받으려면 얼마를 넣어놨어야 했을까요. 증권사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1억을 투자했다면 단 5개의 주식밖에 배정받지 못합니다. 경쟁률을 깔끔하게 1500대 1로 가정하겠습니다. 1억을 넣었다면 증거금은 2억이 될..

주린이의 시선 2020.09.02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 -1일차-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내일(2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는데요. 첫 날인 오늘만해도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했죠. 청약을 진행중인 3개 증권사의 첫날 통합 경쟁률은 42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올 6월 청약 대란을 일으켰던 SK바이오팜이 최종 경쟁률 323대 1로 마감됐다는 사실을 고려해본다면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투자자들은 예사롭지 않습니다.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1일차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경우 365대 1, 삼섬증권 경우 491대 1, KB증권 경쟁률 593대 1이었습니다. 이처럼 증권사에 따라 경쟁률 차이가 꽤 나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덜한 증권사에 진입하는 것이 청약에 있어서 한 주라도 더 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

주린이의 시선 2020.09.01